2018 자유학년제 부모 체험 연수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20일 청주·진천·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 학부모 체험연수'를 실시해 자유학년제 운영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유학년제는 학생 스스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오전에는 교과수업, 오후에는 자유학기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을 하게 된다.

이날 연수는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충남대 오기영 교수의 특강과 함께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진로활동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들이 받고 있는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자유학년제는 도내 희망 중학교 24개교의 1학년을 대상으로 ▲ 학생 참여형 수업 ▲ 과정중심 평가 ▲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1년 동안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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