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 뉴스티앤티

충청북도는 2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옥천군·금강유역환경청·충북물포럼과 공동으로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수질오염과 물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물의 날로 지정·기념하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Nature For water'로 21세기에 직면한 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관련기관, 도민, 환경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항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항상 도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3월 한 달을 '물관련 집중 홍보기관'으로 지정해 각 시·군별 물의 날 기념식과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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