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위생점검 모습 / 보령시청

지난 3월 개장 이후 초·중·고·유치원 등 85개교, 1만1555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재료를 공급해 온 보령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 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심 먹거리 공급준비를 마쳤다.

시는 16일 방학기간을 활용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대상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센터 직원들은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개최한 식품안전교육 공무원과정을 이수했으며, 급식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식재료 공급업체 종사자와 배송기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급식지원센터는 이밖에도 9일부터 11일까지는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인 위생, 원료 사용, 수송 등을 점검하는 등 2학기 관내 식재료 공급 준비를 마쳤다.

이왕희 농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학생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학기에도 학생들과 학부모,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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