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한국자원공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3일 개최된 한국자원공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신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회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 신임 회장은 “이제 자원공학도 미래 예측·대응 단계로의 기술발전을 지향해야 한다”면서 “학회의 좋은 전통은 유지시키고, 새로운 변화 요구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2년 창립된 한국자원공학회는 자원공학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학자 및 기술자들의 모임으로 지질자원분야의 대표적 학술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