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지구대·파출소별 관할 무인점포 업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중부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지구대·파출소별 관할 무인점포 업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중부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지구대·파출소별 관할 무인점포 업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점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무인점포 내에서 절도, 재물손괴 등 관련 범죄 역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중부서는 무인점포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을 통한 CCTV 설치 여부, 민간경비업체 가입 여부, 출입시스템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시행했으며, 지구대·파출소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찰순찰구역 안내판를 제작해 부착했다.

또 관할별 현장간담회를 통해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범죄 사례, 경각심 제고 방안 등 범죄 심리 억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무엇보다 경찰과 무인점포 업주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추가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업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55개소 대상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길재식 서장은 “소액 절도 또한 명백한 범죄이며 또 다른 범죄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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