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가 28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내 입주한 한타특수운송업체 현장소장 및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산경찰서가 28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내 입주한 한타특수운송업체 현장소장 및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산경찰서는 지난 28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내 입주한 한타특수운송업체 현장소장 및 화물차량 운전자 등 약 1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평균) 화물차 교통사고는 1,317.7건이 발생했다. 이 중 2분기(4~6월) 발생 건수는 32.5%(42.8건)로, 특히 봄철은 화물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우려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진·출입하는 컨테이너 화물차량은 일일 70여 대에 달한다. 그러나 금산공장 내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일부 화물차량 운전자들은 엑스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실정이다. 또, 금산IC 출입구 및 다리 밑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운전자도 있어 고속도로에서 나와 합류하는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내재되어 있다.

이날 홍보에서는 업체 현장소장과 화물차 기사들에게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에서의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화물차량은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수 있다"면서 "금산지역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서라도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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