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이 3월 23일 공간페로(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실내 캠핑을 개최한다.

공간페로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반려동물 선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간이다. 2월 개소식 이후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실내 캠핑은 캠핑을 좋아하는 반려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평 규모의 테라스에 텐트와 테이블을 설치하여 야외 캠핑의 느낌을 살린 이번 실내 캠핑에서는 강아지들이 공간페로 유치원에서 안전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반려동물 용품을 가지고 와 플리마켓을 열며 교류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멍냥캠핑’은 2인 1팀씩 최대 12팀(2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4인 이하 사이즈 돔텐트를 설치하고,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가 캠핑 용품이 없는 경우에는 사전에 대여 신청도 가능하다.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베이스캠프와 협업하여 반려동물과 캠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은 전국 100여 명의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함께 공간페로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선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간페로는 반려동물 유치원, 호텔, 미용, 수제 간식, 원데이 클래스, 민간 자격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